카이저 직원들, 수술용 트레이에 '오염물질' 언급하며 자이언병원 수술 중단 촉구

그랜트빌에 있는 카이저 시온 메디컬 센터(Kaiser Zion Medical Center) 직원들은 멸균된 수술 기구를 담는 트레이가 눈에 띄게 오염됐다고 주장하면서 시설의 모든 수술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Zion의 수술 기술자인 Elizabeth Haynes는 "알려졌지만 수술이 승인되지 않은 물질의 검은 기름기 많은 얼룩 외에도 수술용 트레이 내부에 알려지지 않은 물질의 검은색/회색/갈색 입자가 묻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70명 이상의 직원이 서명한 정직을 요청하는 청원서 사본.

그녀는 오염 물질이 기구를 담는 트레이 내부에 있었지만 기구 자체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멸균 지침은 수술용 트레이 내부에서 발견된 비멸균(또는) 멸균 불가능한 모든 것이 트레이를 오염시키는 것입니다."라고 Haynes는 말했습니다.

6월 2일 금요일에 그녀는 내부에 재료가 없는 트레이가 발견되기 전에 23개의 트레이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야간 근무를 하는 동안 오염 물질이 계속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Haynes는 "우리는 한 가지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어젯밤에 18개의 트레이를 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Kaiser는 서면 성명을 통해 Zion의 수술적 폐쇄를 요구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Kaiser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적이며 시의적절한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Zion에서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는 수술 일정을 계속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수술 장비를 세척, 처리 및 사용하기 위해 시온 메디컬 센터로 운송하기 위해 취하는 모든 조치가 안전하고 의학적으로 적절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보건 시스템은 수술 도구를 소독하기 전에 세척하는 데 사용되는 장비와 관련하여 Zion에서 "고립적인 문제"를 감지한 후 소독 작업을 조정해야 했음을 확인했습니다. Kaiser의 성명에 따르면 이 문제로 인해 온수 탱크에서 "미세한 잔류 입자"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Kaiser는 "우리는 현재 모든 잔류 미립자를 제거하기 위해 이 장비의 라인을 청소하고 세척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자이언메디컬센터에서 사용하는 수술기구들은 인근 샌디에고메디컬센터와 외부기관에서 안전하게 세척 및 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Zion에서 세척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수술용 트레이에 입자가 계속 나타날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의료 분야에서 기구 위생은 다단계 프로세스입니다. 사용 후에는 일반적으로 미생물 박멸 용액을 사용하여 기구와 이를 담는 트레이를 먼저 세척합니다. 마지막 단계는 일반적으로 오토클레이브라고 불리는 기계 내부에서 열을 사용하여 남아 있는 감염원을 죽이는 것입니다.

Haynes는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멸균 작업을 통해 발견한 입자가 "불활성 및 비미생물성"이 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즉, 수술 과정에서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녀는 기구가 수술 상처에 들어가고 입자가 쉽게 따라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그러한 추론을 거부했습니다.

"오염물질이 (미생물이 아니라) '안전하다'는 사실이 오염물질이 이식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라고 Haynes는 말했습니다.

자이온의 온수 문제는 지난 5월 17일 시설 온수 시스템에 문제가 처음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일부 수술은 유지 관리가 수행됨에 따라 Kearny Mesa에 있는 San Diego Medical Center로 옮겨졌으며 Kaiser는 세척 및 안전 테스트를 수행한 후 시스템이 5월 21일 서비스에 복귀했다고 말했습니다.